[러닝일지] 05/03 나도 마라톤 대회 나가고 싶다

안녕하세요

웃쟈 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평소보다 길게 달려보았습니다.

 

저번 글에서 직장 동료와 같이 달렸다는 내용과 그 친구는 오늘 대회에 나간다는 내용을 기억하실까요?

 

그 친구는 여태 한 번도 10km를 달려본 적도 없고, 평균페이스도 항상 630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이 달릴 때 대회에서 10km를 한 시간 이내로 들어오는 것을 목표로 해본다고 하였습니다.

 

대회 뽕(?)이 있겠지만, 러닝을 해보니 평균 페이스를 30초 줄이는 것이 진짜 힘들다는 것을 느껴서 그 친구의 결과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그 친구에게 카카오톡 사진이 한 개 왔습니다.

 

58분...!!

 

결국 해냈더라고요!!!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아직 10km를 한 시간 이내를 못 들어와 봐서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질 수 없다는 마인드로 바로 달리러 나갔습니다.

 

나도 10km 한 시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열심히 달렸으나...

 

9km를 630 페이스로 달리고 퍼져버렸습니다ㅜㅜ

 

제가 져버렸습니다ㅜㅜ

 

그래서 더더욱 대회의 분위기가 궁금하고 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보고 싶은 대회가 있으면 금방 선착순 마감으로 신청을 못 하고 있는 중입니다..ㅜㅜ

(러닝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여름이 되면 더욱 대회 수는 줄어들고, 달리기도 힘들어질텐데...

 

사실 대회 한 개 신청해 둔 것이 있긴 합니다.

 

다만 그게 11월이라 아직 너무 많이 남은 게 문제죠ㅜㅜ

 

11월까지는 10km 한 시간 목표를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꾸준히 달려야겠지요.

 

여러분들은 마라톤 대회 신청 많이들 하셨나요?

 

대회에서 재밌게 잘 달리고 오셔요!

 

그럼 다들 웃쟈 :)

 

 

[삼성헬스]

삼성헬스

 

[가민]

가민포러너55

 

[나이키 런 클럽]

나이키 런 클럽 어플

 

일자 : 25.05.03

거리 : 9.10km (삼성헬스 기준)

장소 : 광교호수공원

시간 : 59:24

평균 페이스 :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