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일지] 04/19 아직은 즐거운 러닝

안녕하세요

웃쟈 입니다 :)

 

최근 며칠동안 천천히 달리기를 했었는데요.

 

천천히 달리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달릴 수 있는 거리도 늘어나고, 속도도 빨라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그 말이 사실인가 궁금하여 평소보다 빠르게 달려보았습니다.

(저에게는 6분 페이스도 너무 빨라요... ㅜㅜ)

 

고작 이틀(?) 해놓고선 무슨 효과를 바라는 거냐 ! 하실 수도 있는데요..

 

사실 그냥 달려보고 싶었던 겁니다..ㅎㅎ

 

오늘도 역시 광교호수공원을 달렸는데요.

 

한바퀴에 대략 3KM라 두 바퀴 돌고 시내 조금 달리면 7KM가 됩니다.

 

달리기 처음 할 때에는 3KM도 벅차고, 5KM 달리면 너무 힘들고 그랬는데요.

 

이제는 7KM 정도는 큰 무리 없이 달릴 수 있게 되었네요.

 

비록 다른 고수들만큼의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스스로 이전보다 더 나은 기록을 보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로지 저와의 싸움이라 스스로 더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러닝의 매력이 이런 것이겠죠 ?

 

오늘도 역시 삼성헬스, 가민, 나이키런클럽 모두 측정을 해주었습니다.

 

아직도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점점 데이터가 쌓여가니 나중에 가보면 의미 있는 데이터가 되겠죠 ?

 

[삼성헬스]

삼성헬스 어플

 

[가민]

가민

 

[NIKE RUN CLUB]

NIKE RUN CLUB

 

오늘도 이렇게 보람차게 달리고 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다행히 아직은 러닝이 재밌어서 좀 더 오래 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여름이 조금 더 천천히 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들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즐겁게 오래 러닝 하세요 ~

 

그럼 다들 웃쟈 :)

 

일자 : 25.04.19

거리 : 7.03km (삼성헬스 기준)

장소 : 광교호수공원

시간 : 43:35

평균 페이스 :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