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웃쟈

안녕하세요 웃쟈 입니다 :) 이번엔 나홀로 대만 타이베이 여행 2일 차입니다 ! 벌써 3일 중 둘째 날이고, 다음날이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 되었습니다. 사실 여행 첫날에 공항 노숙도 하고 여기저기 많이 걸어 다녀서 그런지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습니다. 여행 다닐 때는 그 여행지에서의 시간이 아까울 때도 있지만, 휴식이 필요한 때에는 알람 없이 푹 자려고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오전 9시 30분. 이날은 매우 유명하고 웨이팅이 길다고 소문난 '딘타이펑' 을 방문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아침을 챙겨 먹으면 딘타이펑에서 많이 못 먹을 듯하여 바로 외출준비를 하였습니다. 매일 기상하면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되어 있어, 대만에서도 '타이베이 날씨'를 검색하고 준비하였습니다. 오전에 잠깐 비가 오고..

안녕하세요 웃쟈 입니다 :) 이번에는 대만 타이베이 여행 본격 시작 1일차로 돌아왔습니다 ! 관광보다는 휴식이 먼저였던 보잘 것 없는 무계획 여행이었지만 잘 쉬고 온 여행이 되어 기분좋게 공유드립니다. 아참 ! 0일차 공항에서 깜빡 한 내용이 있었는데요 !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내리면 짐검사를 먼저 받더라고요. 주의할 점이 육류는 반입 금지 대상이라 한국에서 라면 챙겨가면 폐기된다는 말이 있네요. 대만에도 한국 라면은 까르푸 같은 곳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짧은 기간인데 한국 라면으로 한 끼를 채우면 배가 너무 아까웠기에 한국 음식은 챙겨가지 않았답니다. 또 공항에 내리게 되면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4개가 든 조그만한 상자(?)와 코로나 관련된 종이를 줍니다. 종이에는 한국어로 설명해주는 QR 코드도 ..

안녕하세요 웃쟈 입니다 :) 이번 게시글에서는 타이베이 여행의 0일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0일차가 무엇이냐 ? 지난 포스팅에도 남겼듯이, 밤 비행기를 타서 새벽에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입니다. 저는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가지 않고 공항에서 아침까지 노숙할 계획이었습니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여행 시작 전 공항노숙까지 0일차로 얘기하려고 합니다. 먼저 출국하는 날 스쿠트항공 E-ticket 이메일을 확인하니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다면 온라인 셀프 체크인을 진행하라'는 내용이 있어 급하게 스쿠트항공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였습니다. 어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 체크인을 진행하려 하니 안된다며 현장 체크인을 하라는 문구만 나와 포기하려는 찰나, 혹시 몰라 PC로 접속하니 ..

안녕하세요 웃쟈 입니다 :) 코로나 확진자는 아직 만명 단위 이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제 코로나는 우리 일상에 당연하게 되어버린 것 처럼 보입니다. 특히 최근 여러 국가의 해외여행 규제가 풀리면서 여행객들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저도 코로나 전에 적지 않은(?) 여행을 하였지만 코로나로 많은 규제가 생기면서 아쉬웠는데요. 그 아쉬움을 떨칠 수 있게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을 대만 타이베이로 결정하였습니다. 대만 타이베이로 결정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1. 혼자 떠나는 여행 2. 색다르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었다. 3. 길어야 3박4일 밖에 일정이 되지 않는다. 4. 무계획으로 즉흥으로 떠날 예정이다. 등등... 그렇게 대만여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대만여행 준비 과정 출국 D-2 (1)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