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토트넘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승 결과

안녕하세요

웃쟈 입니다 :)

 

웃쟈 :)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로파리그 결승경기 보셨나요?

 

저는 무려 새벽 네시에 일어나서 실시간으로 시청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가 선발출전이 아니어서 약간 걱정과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교체출전하여 결승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유로파리그 결승 결과는 토트넘 1 :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 토트넘의 승리,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골이 많이 나와서 보는 즐거움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었는데요.

 

아쉽게도 골은 한 골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보는 내내 긴장감을 풀 수 없었습니다.

 

역시 결승전 답게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이고 거친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전반전 42분 골대 앞에서 우당탕탕 하다가 토트넘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존슨 선수의 골로 기록이 되었는데요.

 

이 때 까진 이 골이 결승골이 될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후반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 토트넘은 수비하는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동점골이라도 터트려야하는 맨유, 무조건 막아야 하는 토트넘

 

볼 점유율만 봐도 73대 27로 맨유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후반 68분, 맨유의 프리킥 찬스에서 토트넘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이를 맨유 공격수 호일룬 선수가 빈골대에 정확하게 헤딩을 시도하였으나 토트넘의 판더펜 선수가 몸을 날려 공이 들어가기 직전에 공을 걷어 냈습니다.

 

이 것이 맨유의 가장 아쉬운 찬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렇게 맨유는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지 못한 채 유로파리그는 토트넘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우승컵을 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해 멋있는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난 축구팬 여러분들.

 

오늘은 건강하게 일찍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그럼 다들 웃쟈 :)

 

(토트넘 1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0 (토트넘 승)

득점 : 토트넘 - 존슨)